시즌2 서버 후기 및 개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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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 Lv.4185 작성일24-12-04 12:09 조회1,3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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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서버 오픈 초반 맵이동 버그 문제로 시끄러워 할 생각이 없었다가,
1달 지난 8월 경부터 종료까지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들입니다.
1. 특수 장비 아이템 상자 개봉시 파괴불가 문제
https://www.redmoononline.co.kr/bbs/board.php?bo_table=percent&wr_id=9
고객센터에 공지한 확률대로 특수 장비 아이템 상자를 개봉하면
이제는 잡템 축에도 낄 수 없는 공셋, 대인셋 부위가 8할 나옵니다.
문제는, 안 쓴다고 어디에 팔 수도 없는데다가 파괴도 못 합니다.
인벤토리를 꽉 채워서 더 개봉할 수도 없죠. 개봉하면 디오사의 몬스터
드랍특처럼 7일에서 시간이 지나가는 구조인데, 10개씩 개봉해도
동일 부위가 남은 시간 차이 때문에 별개의 아이템 취급이라 겹쳐지지도
않습니다. 특수 장비 아이템 상자 개봉 이후에 사용하지 않는 부위
암거래상에 판매가능(하다 못해 생명수 1개라도)하게 고치면 좋겠습니다.
2. 고질적인 시그너스 유저 데스티노와의 파티 문제
아직도 시그너스 퀘스트에 필요한 데스티노 유저를 찾는 글들이 네이버카페,
공식 홈페이지에 종종 올라옵니다. 첫 캐릭으로 첩대 저주용
필라르(굿) + 시그퀘용 데스티노(학) 2클로 키웠습니다. 1달이나 지났으니
데스티노 유저 도움 구하는 것도 어렵고, 어쩔 수 없이 저 혼자 2캐릭 파티해서
키우는데 데스티노 유저 못 찾아서 지구에서 800대까지 캐릭 키우는 분이
있어서 데스티노 800대까지 키웠더니 접으시더군요. 시즌 막바지에 복귀하셔서
어찌저찌 1,000렙은 찍으시더군요. 건의했습니다. NPC에게 생명수 지급하고
우주선 탑승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데스티노 300렙 닉(퀘스트) 만들어서
개선될 때까지 공용계정으로 쓰라고 커뮤니티에 계정 비번 2차 비번 올리겠다고
하니 그건 안 된답니다. 그게 안 되면 게임사 계정으로 만들면 되지 않습니까?
유저들 경쟁 유발시키고, 과금 유도하고 게임아이템 팔아먹는 슈퍼계정들은
잘도 만들면서 왜 편의성과 관련된 건 유저가 한다고 해도 안 된다고 할까요?
3. 파티레벨 제한 문제
1000렙 미만 200렙 1000~1500미만 300렙 1500~2000 500렙 2000이상 1000렙
디오사 기준으로 파티렙제를 그대로 시즌에 적용하는거 보고 한숨이 나옵니다.
빠른 경험치 배율 때문에 헤비와 라이트유저의 레벨격차는 고레벨로 가도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집니다. 강화장비 과금해서 질러도 2,000렙 초반으로 시즌 종료한
친구 녀석이 있습니다. 같이 놀아주고 싶어도 파티도 안 되고, 렙에 맞는 캐릭터
만들어서 놀아주려면 이젠 장비를 거래소로 옮겨야 합니다.
900템 최상발 포함 모두 다 옮기려면 지난 시즌섭 캐쉬샵 기준 20만 원 정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본캐로 또 옮기면 40만 원이겠네요? 사람도 없어서 혼자 놀다가
지쳐서 게임 접지 않게 하려고 노력해 봤습니다만 구조적 문제를 개인이 어떻게
해결할까요? 아이템 캐릭간 이동을 거래소로만 가능하게 만든 시스템은...
시즌섭 파티레벨제한을 디오사의 2배로 확대시켜주면 좋겠습니다.
4. 스피드 시즌섭이라고 말하기에는 무색한 초반 느린 성장은 레벨별 필경의 10%가
획득가능한 최대경험치로 제한한 시스템 때문인데요. 과거 조이시티 당시의 테스트
섭은 1마리 잡으면 한 번에 40렙업 이런 식으로 가능했습니다. 경험치 획득제한
풀어주면 초반 성장 빨라지니 빠른 렙업 뽕맛으로라도 게임에 관심 갖는 유저들
늘어날 겁니다. 이걸 고치질 않아요. 시즌1, 시즌2 거치면서 개선이 전혀 안 됩니다.
5. 초보자 앵클릿부터 거의 대부분 아이템은 거래소에서만 거래가능한 문제
시즌섭이 빠른 성장이 강점이면 디오사에서는 안 해 본 캐릭터들 재미삼아 이 캐릭
저 캐릭 키워볼만 하죠? 그런데, 7일짜리 견습 사라지면 끝인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구돈, 상점에서 구입한 아이템과 일부 아이템(가즐라 등에서 획득한 거래가능한)
제외하고는 거래소를 통해야 하고, 거래소를 통해 아이템을 올리려면 최소가격이
설정되어 수수료 뱉으라고 합니다. 게다가 내가 쓰려고 올린 아이템을 다른 누가
사가도 문제입니다. 거래소에 지정거래(특정 아이디 혹은 비밀번호 설정) 도입하면
해결될 문제를 안 합니다. 수수료로 생명수 회수할 생각하지 말고 생명수 사용할
곳을 늘리면 되지 않습니까? 버프 이벤트 이걸 없애고 버프 이벤트 생명수로 사게
하면 됩니다. 생각만 바꾸면 넘치고 넘치는데 게임이해도나 유저 니즈를 전혀 모르면서
게임 손대니까 산으로 가다 못해 배는 저 달 너머까지 가버렸네요.
6. 강화아이템 900장비 풀템 차고 20만 원 써서 다른 캐릭터 옮기는거 심하지 않습니까?
3개월 기간 단축이면 특히 더 심할텐데 캐쉬샵 가격 시즌2 마감 직전 50%할인 가격이
사실 초기 가격으로 해도 결코 싼게 아닙니다. 최소한 같은 계정만이라도 생명수로
공용창고 만들어서 공용창고로는 귀속아이템 해제되면서 보관하고 다른 계정에서
착용할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내 돈 써서 맞춘 장비 내 다른 캐릭터가 차려고 하면
또 돈 내라고 합니다. 이중으로 돈 뜯어가는걸 유저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401렙 달의가호 버프 저렙(시즌섭 기준 1000렙 조금 넘고 장비 강화 덜 한 분들) 위해 키우던
캐릭터인데 경험치 이노큘럼 남은거 보이시나요? 키우려면 캐릭터마다 다 돈 쓰라는 운영방식,
그 사고체계 개선 좀 해 보세요.
7. 고질적인 문제, 게임사와의 신뢰가 파탄되는 것들 중 하나 표기 문제, 슈퍼계정
(친인척인지 알바인지)
시즌2 막바지에 기지 아지트 버프 다 날아갔고, 기지전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한 시점에서 상대 자유군(빌런) 수장 엔 캐릭 접속 로그, 발판 4개를 짚은 캐릭터
접속 로그 요청했는데 답이 없습니다. 시즌2에서 빌런 자유군은 최초 5001렙 1달도
안 되어 찍고 2달 정도 하다가 접은 신-샤킹 2캐릭 하던 분과 부산-보해 2캐릭
하던 분이 접어서 자유군 활동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런 상태로 몇 달이 지나다가
전쟁선포된 적도 없는 자유군과의 정상적인 기지전으로 기지-아지트 버프
다 날아간걸 문의하니 근본적으로 전쟁이 없었다는 답변 대신 어제 공지로
자유군 가이드 규칙이 오표기라는 식으로 넘어갑니다. 그게 오표기여도 정상적인
기지전 신청이 없었고 기지 점령전이 없었다니까 이상한 얘기만 하는데
알바계정, 게임사 관여 의심 안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시즌2 랭킹 1위로 마감한 캐릭터를 플레이한 분은 서버 닫은 에스텔라서버
오픈 초에 필라르 아즐라 등 다수스킬 보유 캐릭을 제치고 1달 정도 랭킹 1위를
달린 라비타 캐릭터를 키운 사람입니다. 레드문 상식에 한 마리씩 잡는 캐릭터로
24시간 풀로 게임한다고 해도 오픈초에 그렇게 게임 하는 사람이 한 두 명이었겠
습니까? 무클 다수 캐릭터 다 제치고 랭킹 1위를 했다는 것부터 게임 내내 의구심이
들었는데 기지 자유군 바뀌는 과정을 회사관여로 생각하면 그 의구심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됩니다.
제발, 알바계정이나 슈퍼계정으로 시즌2 게임하는 사람들 과금 부추기는 행위는
안 하셨으면 하네요.
읽을지 안 읽을지 모르지만 시즌3 스펙 공개에 시간이 걸리는 걸 보면 그 동안
건의한 내용 어느 정도는 반영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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